세월호 7시간·대통령 의료 관련 의혹 규명 예정
(이슈타임)박상진 기자=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4일 '최순실 게이트' 3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문회에는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또한 박 대통령의 의료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서창석'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 김원호 전 청와대 의무실장도 출석한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된 조모 대위는 미국 연수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반면 당시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신보라씨는 청문회에 출석했다. 윤전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도 특검 수사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이와 함께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과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 등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5일로 예정된 4차 청문회에서는 정윤회 문건과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최순실씨의 전 남편 정윤회씨와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정윤회 문건'을 처음 보도했던 언론사 관계자들과 함께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도 증인 혹은 참고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학생 대표와 승마협회 관계자 등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오는 16일 대통령경호실과 함께 최씨가 단골인 것으로 확인된 차움의원, 김영재 의원 등에 대한 현장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호실 현장조사에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한 미용사가 참석한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3차 국정조차 청문회가 열린다.[사진=TV조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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