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시간 관한 내용 빼지 않겠다"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8일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의회에서 원내대표단은 민주당 의원 전원이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작성, 지도부에 제출할 것을 제안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며 원내대표단은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탄핵을 가결시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비박계가 탄핵 사유 가운데 세월호 7시간 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해 비박계 의원들 40여명이 공동발의에 참석하면 앞부분을 뒷부분으로 옮길 수 있다는 수정 협상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비박계가 참석하지 않아 검토할 이유가 없어졌다 고 말했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말한다. 세월호 7시간에 관한 내용을 빼지 않겠다 며 이 시간 이후로는 수정 협상도, 수정 용의도 없다 고 말했다. 헌법 41조에 따르면 국회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으로 구성하고 그 수는 200인 이상 이라고 규정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체 121명)만 사퇴해도 국회는 위헌 기관 으로 전락한다. 이에 따라 탄핵 부결로 민주당 의원이 전원 사퇴하면 국회는 자동으로 해산 수순을 밟게 된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탄핵소추안 부결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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