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화제의 신곡 '그게 난 슬프다'로 녹음 현장 최초 공개(영상)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2-05 1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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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7집 앨범 전체 제작 과정 공개 예정으로 기대감 증폭
윤상 '그게 난 슬프다'로 녹음과정을 최초 공개했다.[사진=오드아이앤씨]

(이슈타임)이지형 기자='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신곡 '그게 난 슬프다'의 녹음 과정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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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1분 40초 분량의 녹음실 작업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윤상이 밴드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연습과 녹음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밴드 멤버들이 편곡해온 연주를 유심히 듣거나, 원하는 곡에 어울리는 주법을 설명하고 직접 악기를 들고 시범을 보이는 등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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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탁월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은 유성은의 모습도 영상에 포함됐다.

윤성은 유성은에게 곡의 감정 등을 자상하게 설명하며 편안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밴드 멤버들은 약 6년 전부터 윤상의 공연에서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다.

건반에 최수지, 기타에 이태욱, 베이스 한가람, 드럼은 김진헌으로 구성됐으며, 기타의 이태욱은 밴드 소란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윤상 밴드 멤버 활동은 연주자에게 특별한 경험이다'라며 '윤상 선배님은 같이 합주를 하고, 레코딩을 하는 과정에서 밴드 멤버들과 편안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노래를 천천히 쌓아 올렸다'고 이번 신곡 녹음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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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그게 난 슬프다'의 녹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9월부터 윤상 씨의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 중이다. 내년 상반기 정규 7집 앨범 공개와 함께 앨범 전체의 제작 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스너들은 '앞으로 공개할 제작 과정 영상의 기대감과 제목이 슬픔을 위로해주는 것 같다', '그리웠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윤상은 2017년 상반기까지 정규 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싱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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