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5차 집회 당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비소식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1-24 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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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다소 풀려 야외활동 하기에는 무리 없는 정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5차 집회가 열리는 26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사진=이슈타임]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5차 촛불집회가 예정된 오는 26일에는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토요일 서울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60~80%이며, 예상 강수량은 최대 4㎜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집회가 열리는 종로구에는 오후 3시 이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이날 추위는 다소 풀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7도이며, 집회가 열리는 오후 기온은 4~5도로 야외활동을 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청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5차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퇴진행동은 오후 4시부터 1차 행진을 하고, 오후 6시부터 본 집회를 하고서 오후 8시부터는 9개 경로로 2차 행진을 하기로 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5차 집회는 최대 20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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