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20대 국회, 민생국감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국감을 준비했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박순자 국회의원(새누리당 안산 단원을)이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로 ‘민생국감‘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순자 의원은 지난 5일 서울시 국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가 청년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임대주택 사업이 사업자의 배만 불리는 사업이 되지 않을까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사상 최악의 실업난, 가파른 주거비 상승 속에서 절규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희망을 주는 청년 주거정책을 펼쳐줄 것‘을 촉구했다. 희망을 잃은 청년들에 대한 박 의원의 따뜻한 관심은 13일 인사혁신처 국감에서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에게 ‘청년 실업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가운데 많은 청년들이 공무원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그런데 시험문제 출제 오류‘오답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험 응시생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오류‘오답이 단 한건도 발생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출제문제 오류‘오답의 제로화를 요구했다.‘ 14일 안전행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의원실로 접수된 미등록 불법대부업체의 신종 사기수법 피해사례를 직접 소개하면서 행자부가 금융감독원 등 관련기관과 공조해 강력하게 대응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박순자 의원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지만 정부의 폭염대책이 작년 대책을 재탕한 수준에 그쳤다는 점, 동네 의류수거함 대다수가 불법으로 설치돼 돈벌이에 악용되고 있다는 점 등 생활 속 국감소재를 발굴해 내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박 의원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20대 국회, 민생국감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국감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답답한 점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감에서 발표 중인 새누리당 박순자의원 모습.[사진=박순자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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