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3명서 지난 해 94명으로 급증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최근 몇년 새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 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은 지난 2013년 43명에서 지난 해 94명으로 무려 118%나 증가했다. 마약류 사범은 2013년 5459명에서 2015년 7302명으로 33.7%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크게 늘었다. 20대 마약사범도 2013년 674명에서 2015년 969명으로 43.7%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무직자, 회사원, 농업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부 마약사범도 2013년 87명에서 2015년 121명이 적발되어 39.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진의원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한 것은 그만큼 마약을 구하기가 쉬워졌기 때문 이라며 아직까지는 마약청정국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이 마약류 사범이 늘어난다면 우리 경찰도 마약과의 전쟁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 올 것 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10대 마약사범의 수가 최근 몇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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