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수 감소 따른 예산 부족 해결 위한 조치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서울시가 다음 해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300대를 감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서울시는 "전체 시내버스 7439대 중 4%가량인 300대를 내년 상반기까지 줄일 계획"이라면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공문으로 이를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시내버스를 줄이기로 한 것은 이용자 수 감소에 따른 예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4월 말 기준 서울 시내버스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420만3000명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 440만4000명에 비해 4.6% 감소했다. 반면 2004년 7월 도입한 버스 준공영제로 인해 시내버스에 투입되는 시 예산은 지난해 기준 1771억원에 달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감차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33개 장거리 노선도 노선을 분할하거나 일부 우회구간을 줄이는 등 조정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감차로 인해 한해 377억원 가량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감차 목표 300대 가운데 예비버스와 운행버스에서 각각 얼마나 줄일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2017년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300대를 감차할 예정이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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