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공조·사드 배치 관련 설득 예정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5일 오전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를 공식 발표한 지난 7월 8일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부각하고 북핵 압박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드 배치가 자위권적 조치로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북핵 외교 및 한중 관계 차원에서 주목된다. 앞서 지난 3일 시 주석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등의 기본 입장과 함께 ·중국은 미국이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는 데 반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G20 정상회의 2일차 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3세션에서는 자유무역 확대를 위한 G20의 적극적 행동을 주문하고 5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문제를 기회로 봐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사진=TV 조선 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문화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프레스뉴스 / 25.10.21
사회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
프레스뉴스 / 25.10.21
사회
중앙정부-지자체, 전국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힘 모은다!
프레스뉴스 / 25.10.21
사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서울 동작구 현장간담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1
사회
외교부,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1
경남
사천시, 가족의 소중함과 화합을 담은 ‘2025 사천모든가족축제’ 성황리 개최
정재학 / 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