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내륙, 제주 지역 오후부터 소나기
(이슈타임)박상진 기자=화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등 내륙지방은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충청 남부와 남부내륙,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에서 26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되겠으니 낮 동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일은 여전히 전국적인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사진=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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