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 "국산 과자는 생명 구하는 기능 있어 가격 비쌌던 것"
(이슈타임)박상진 기자=과자 봉지에 질소 가스가 가득 들어있는 이유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다수의 매체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 수영'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해 초등학생들의 생존 수영 교육을 의무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을 진행할 수영장을 구하지 못해 전국 초등학생 10명 중 6명은 생존 수영을 배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도 내용의 다른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로 생존 수영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없이 '과자 봉지'를 이용해 하는 수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판매 중인 과자들은 비싼 가격에 비해 양은 적고 질소 가스만 가득 차있어 '질소 과자'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 질소가 충전된 과자 봉지를 구명장비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국산 과자는 생명을 구하는 기능이 있어 가격이 비쌌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은 '과자를 먹으려면 수입산을 구매하고, 구명용으로 쓰려면 국산을 구매하면 되겠다'며 '어느 과자가 물에 제일 잘 뜰까'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국산 과자가 비싼 가격에 비해 양이 적었던 이유가 밝혀졌다.[사진=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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