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개관 목표로 공사 진행됐지만 계속 미뤄져 내년 3월 목표 공사중
(이슈타임)김대일 기자=265억원 규모의 김영삼 도서관 공사비 중 40억원을 공사 주체인 '김영삼 민주센터' 직원이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단법인 '김영삼 민주센터' 사무국장인 김모씨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건립중인 김영삼 도서관 공사비중 40여억원을 공사비 부풀리기 수법으로 횡령했다는 정황을 포착, 김씨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모두 4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삼 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이 살던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지어질 예정으로 애초 지난 2013년에 문을 열 계획이었지만 공사가 계속 미뤄져 내년 3월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도서관 건립에 들어가는 공사비는 모두 265억원으로 이 가운데 75억원이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도서관 공사비중 40억원 상당을 공사 주체인 '김영삼 민주센터' 직원이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사진=KBS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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