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승객 18명과 유람선 직원 2명 속초 의료원 옮겨져 치료 받아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속초에서 유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게 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오늘 오후 3시 반쯤 강원 속초시 영랑호 방파제 뒤쪽 해안에서 승객 18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했다. 사고소식을 듣고 출동한 해경은 유람선 승객에게 구명조끼를 입힌 뒤 바다로 뛰어들게 해 사고발생 30여분만에 모두 구조했다. 구조 승객 18명과 유람선 직원 2명은 속초 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유람선이 해안 잠제에 걸려 발생했다. 해경은 민간자율구조 어선의 도움을 받아 구조작업을 벌였고 선박은 어선이 끌어내 속초항으로 예인했다. 사고는 소초에서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고성 봉포코스를 갔다 오다가 발생했다. 이날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최대 2m의 파도가 일고 장맛비가 내렸다. 소방과 해경은 승객과 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에서 유람선이 표류된 가운데 탑승객 20명이 구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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