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피하려고 급정거하다 무궁화호 탈선…인명피해 없어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7-04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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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동대구로 가던 중 5량 가운데 1량이 탈선
4일 경북 봉화군에서 낙석을 피하려던 무궁화호가 급정거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강보선 기자=경북 봉화군에서 낙석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던 무궁화호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8시 3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역에서 영주역 방향 영동선에서 무궁화호 1671호 열차가 탈선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무궁화호 탈선으로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사고 열차는 정동진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던 도중 낙석으로 급정거하다가 5량 가운데 1량이 탈선했다.

터널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가 기관사가 낙석을 보고 브레이크를 밟던 도중 탈선했다.

코레일 측은 "열차 1량이 궤도를 이탈했고 42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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