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5% 상태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술을 마신 운전자가 대리운전기사를 돌려보내고 집 앞에서 차량을 몰다 주차된 차 7대를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김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4시쯤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인근 이면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5% 상태로 자신의 인피니티 Q50 승용차를 몰다 차량 7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파트 입구의 차량 2대,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의 차량 5대가 크게 부서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아파트 근처에 내렸지만 약 200m 떨어진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으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구간은 폭이 좁은 오르막인 데다 굽은 편이라 대리운전기사들이 운전을 꺼리는 곳 이라며 음주 상태로는 제대로 운전하기 어려웠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10일 부산연제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집앞에서 운전을 하던 40대 남성이 차량 7대를 부시는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스포츠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조편성 발표… 옥태훈-임성재 맞대결, 안병훈-아담 스콧...
프레스뉴스 / 25.10.22
경제일반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기업을 통한 대한민국의 지속성장 실현" &...
프레스뉴스 / 25.10.22
문화
박범인 금산군수, 인삼 세계화 미국 동·서부 동시 공략 출장 소식 전해
프레스뉴스 / 25.10.22
사회
‘도민이 바꾸는 행정’제주도 규제개선 우수제안 10건 선정
프레스뉴스 / 25.10.22
사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3회 서부 초등학교 학생의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