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 일정·장소·안전문제·비용 등 본격적 논의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논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이 공식 출범했다. 4일 국방부는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 국방부를 대표하는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 관련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 체결로 출범한 한미 공동실무단은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어 사드 배치 일정과 장소, 안전 문제, 비용 등의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한미 양측은 한미동맹의 미사일 방어태세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주한미군사령부가 운용하게 될 사드의 배치 가능성에 관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방부는 가장 큰 쟁점인 ·사드 포대 배치 부지·에 대해서는 ·최적지는 북한의 미사일을 가장 적절한 지점에서 방어할 수 있는 곳·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비용 문제·의 경우 ·우리 측이 부지와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제공하고 미국 측이 사드 1개 포대 전개 비용과 운영유지비를 부담한다·고 전해왔다. 한편 국방부는 ·북한은 일련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지속해 왔고, 우리와 국제사회의 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혀 변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러한 북한의 도발 행동은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므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안위를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드 배치를 협의하기 위한 공동실무단 구성 관련 약정을 체결한 것·이라며 ·주한미군이 운용하게 될 사드 체계는 북한의 증대하는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드 배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이 출범했다.[사진=MBC 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안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지원센터 개소… 로봇 미래 인재 양성
장현준 / 25.10.25

사회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서부 가족과 함께하는 학부모 과학교실’ 운영
프레스뉴스 / 25.10.24

사회
대구시교육청, APEC K-EDU EXPO에서 ‘대구 마음교육’세계에 알린다.
프레스뉴스 / 25.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