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과 함께라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반려견과 함께 출근할 수 있는 회사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반려견을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해야하는 것에 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매트로는 반려견과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근무공간을 조성한 미국 애견용품 전문 업체 '커고'(Kurgo)를 소개했다. 지난 2003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커고는 지난 2015년 커다란 창고 건물을 개조해 지금의 사무실을 마련했다. 애견용품 회사인 만큼 직원들의 90%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었고 커고는 직원들에게 반려동물들을 데리고 출근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잇따. 반려동물들은 크고 넓은 사무실 덕분에 다른 동물들과 마음껏 뛰어놀수 있으며, 회의 공간에 따로 의자를 낮은것으로 마련해 반려견들을 쓰다듬을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의 책상 주변엔 강아지들이 편히 누울 수 있도록 일부 인조잔디를 깔아놓았다. 간혹 직원들이 집중해야 할 때를 대비해 설치형 애견용 울타리도 지급된다. 애견 장난감들도 곳곳에 많이 비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출시 되면 테스트가 즉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직원들의 개인적 경험에 착안해 만들어진 제품도 많다. 카고 공동창업자 고디 스패터는 '어떤 직장이든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이다. 하지만 개들과 함께라면 이런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들끼리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개들은 우스운 행동을 벌이곤 한다'면서 '(그러면) 심각한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 진다'고 전했다.
3일(현지시간) 매트로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애견용품 회사 '커고'는 직원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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