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총선 자민련 이후 20년 만의 원내 3당 목표 정당 탄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안철수 의원이 주도한 국민의당이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당은 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지며 안 의원과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로 공식 추대했다. 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지 51일 만의 일이다. 또한 국민의당은 김한길 의원과 안 의원, 천정배 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선출직 최고위원 4명도 선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김종필 총재의 자유민주연합(자민련)이 출범한 이래 20년 만에 사실상 원내 제3당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 탄생했다.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거에서 의미 있는 의석수를 획득하면 양당 기득권 체제가 해체되고, 제3당 시대가 열리게 된다. 또한 안 의원은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안 의원은 국민의당과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히며 "우리가 새로운 길을 열지 못하면 대한민국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한 국민의당이 공식 출범했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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