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제주공항 내 편의점 진열대 텅텅빈 모습

권이상 / 기사승인 : 2016-01-24 17: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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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선식품과 과자 등 진열대에 배치된 식품이 모두 바닥난 상태다.
현재 신선식품과 과자 등 진열대에 배치된 식품이 모두 바닥난 상태다.[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제주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공항 내 편의점 진열대가 텅텅 비는 사태가 벌어졌다.

24일 현재 폭설과 난기류로 인해 제주공항 내 국내선 및 국제선 출·도착 편 항공기 510여 편이 모두 결항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묶인 상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활주로에 폭설과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항공기 운항이 어렵다고 보고 25일 오전 9시까지 운항을 전면 취소했다.

이에 제주공항에 체류 중인 관광객들이 공항 내 마련되어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면서 현재 신선식품과 과자 등 진열대에 배치된 식품이 모두 바닥난 상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마련해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제설차 8대와 인원 200여 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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