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 후 아이와 함께 마트 방문한 손님들 비판 쇄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미란다 커의 '올 누드' 사진이 표지에 실린 잡지가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회수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대형 마트 '콜스'(Colse)의 가판대에 있던 패션 잡지 '바자' 12월호가 선정성 문제로 회수 조치 됐다. 미란다 커의 올 누드 사진이 표지에 실린 이 잡지가 진열되자 아이와 함께 마트를 방문했던 고객들은 거세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콜스는 해당 잡지를 더 이상 진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다른 마트들도 비슷한 이유로 해당 잡지 판매를 거부하고 나섰다. 결국 이번 회수 조치로 바자는 3000부 가량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제가 된 잡지 표지 속 미란다 커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오직 분홍색 구두만 신고 발코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팔과 다리로 주요 부위를 가렸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미란다 커의 화보 중 가장 외설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후폭풍은 거셌다. 바자 관계자는 '콜스 측은 이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미란다 커의 누드 사진이 위험을 감수하고 찍은 것은 맞지만 콜스의 결정에는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 또한 '당시 완벽한 나체가 아니었으며 촬영용 속옷을 입었다'며 외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
미란다 커의 올 누드 사진이 실린 잡지가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회수됐다.[사진=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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