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주는 승객에게 오히려 욕설·칼로 위협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의 20대 남녀가 기차 안에서 공개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이러한 행동을 한 20대 커플이 영국수송경찰에 의해 공개 수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경 카디프를 떠나 애버데어로 향하던 기차에 올라탔다. 그런데 이들은 기차 탑승 직후 주위 시선은 신경쓰지 않은 채 갑자기 격렬하게 엉겨붙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내뱉는 말과 소리는 객실 안에 가득 퍼졌고, 승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여성 승객 2명이 주의를 주기 위해 쳐다봤지만 커플은 오히려 심한 욕설을 뱉으며 칼로 찌르려는 것처럼 위협했다. 결국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이들의 성관계는 30여분 간 지속 됐으며, 이후 커플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기차에서 내렸다. 신고를 받은 영국수송경찰은 "무고한 시민들을 상대로 공공장소에서 외설적인 행동을 벌인 것은 물론 정신적 고통을 안겼다"면서 "용의자들의 모습은 CCTV에 촬영됐으며 신원을 아는 시민이 있다면 신고 바란다"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영국의 한 20대 커플이 기차 안에서 공개 성관계를 나눠 수송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사진=wales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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