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6살의 나이에 암과 싸우다 세상 떠나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일찍 세상을 떠난 딸과 함께 웨딩사진을 찍음 엄마의 사연이 전해져 주위를 뭉클하게 하고 있다. 13일 미국의 루이지애나 레이크 찰스에 있는 사진작가가 남다른 웨딩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해 해외 네티즌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웨딩사진 속의 주인공은 아만다 크로 프리버드, 그리고 그녀와 함께 불투명한 모습을 하고 있는 소녀는 그녀의 딸 애즐리다. 애즐리는 2년전 6살의 나이에 암과 싸우다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이후 행복한 결혼을 하게됐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의 모습은 지울 수가 없고 그 마음을 웨딩사진에 담게 되었던 것. 안타깝게도 너무 이르게 세상을 떠난 탓에 딸 애즐리는 엄마의 결혼 상대인 칩을 만나지 못했다. 엄마의 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사진은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13일 미국에서 세상을 떠난 딸과 함께 찍은 듯한 웨딩사진 사연이 공개돼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사진=Frantz Photography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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