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강물 밖으로 상반신만 내밀고 소리지르며 울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딸이 학교 시험을 망쳤다는 이유로 강물에 밀어넣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에는 딸을 차가운 강물에 빠트리려는 엄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속에는 상반신은 물 밖에 떠있는 채로 간신히 바다에 빠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딸과 그런 딸을 강물로 밀어부치며 윽박을 지르는 엄마의 모습이 찍혔다. 딸은 겁에 질린듯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며 울고 있었고 엄마는 매우 화가난듯 고함을 치며 딸을 계속 강쪽으로 미는 모습이었다. 잠시후 딸을 밖으로 끌어내 강가에 앉힌 엄마는 잔소리를 퍼붓는다. 딸은 지친 모습으로 바닥에 주저앉아 엄마와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다 다시 화가 난 엄마가 딸을 강물에 다시 밀어넣으려 했고 힘에 부친 딸이 물속에 빠지자 다시 물속에서 건저내면서 영상이 끝이 났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엄마가 저렇게 잔인할 수가 있지" "딸보다 시험 점수가 더 중요한건가" "딸 잃고 시험점수가 무슨 소용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시험을 망친 딸을 강물 안으로 밀어넣는 엄마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사진=라이브릭]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고양시, '고양콘'으로 지방재정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해남군, ‘상괭이 뛰노는 임하 어촌마을’ 해양관광 거점 조성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전남도, 고향사랑기부금 연말 앞두고 목표액 10억 달성
프레스뉴스 / 25.12.26

문화
울주선바위도서관, 리뉴얼 기념행사 ‘최태성 북콘서트’ 개최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천 보물찾기’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돼
장현준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