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남성과 여성, 노인으로는 충분하지 않은지 이제 아기까지 죽이고 있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기들을 살해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최근 IS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신생아와 장애가 있는 아동 등을 죽이도록 하는 종교 칙령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행동주의 그룹 모술 아이(Mosul Eye)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기들이 잇따라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나서 IS 샤리아(이슬람 법) 위원회가 이같은 칙령을 발표한 것을 발견했다. 모술 아이는 1주령에서 3개월령 사이의 아기들이 독극물 주사 등의 방법으로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살해당한 아기는 38명이 넘는다. 모술 아이는 IS가 남성과 여성, 노인으로는 충분하지 않은지 이제 아기까지 죽이고 있다 고 말했다. 미러는 모술 아이의 발표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IS가 나치를 본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치는 1939년부터 정신지체나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들 약 5000명을 살해했다. IS는 앞서 동성애자 등을 잔인하게 처형하기도 했었다.
IS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기들을 살해하도록 칙령을 선포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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