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은 나의 영웅"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무려 20년간 NBA 관련 기념품을 수집해온 중국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중국 신문망은 NBA 용품 구매하기 위해 40만위안(약 7200만원)을 투자한 남성 마루(35)에 대해 보도했다. 산시 성 타이위안에 살고 있는 마루씨는 미국 프로 농구 NBA의 열성 팬으로 15살 때부터 관련 기념품을 수집해왔다. 20년간 쌓인 기념품 때문에 방 안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그는 각종 기념품 뿐만 아니라 유명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유니폼도 무려 70벌이나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을 가장 좋아하는 마루씨는 "조던은 은퇴했지만 나에게는 영웅"이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그는 "소장품 하나하나는 아름다웠던 추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물건"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념품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한 남성이 20년간 7000만원을 들여 NBA 관련 용품을 수집했다.[사진=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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