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때문에 결혼 후 한 번도 성관계 못 가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두 사람의 몸무게 합이 400㎏에 달하는 중국의 부부가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중국 매체 신문망은 지난 2010년 결혼한 동갑내기 부부 린 위에와 덩 양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체중을 합하면 무려 394.63㎏에 달하며, 이는 평균적인 중국 성인 남녀 몸무게의 3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남편 린의 허리 둘레는 63인치, 아내인 덩은 67인치나 된다. 두 사람은 살찌는 음식을 유독 좋아해 결혼 당시에도 웨딩샵의 웨딩드레스가 맞지 않아 인터넷에서 특별 주문한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려야 했다. 결혼 후에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직장 생활을 제외하면 집 안에서만 생활을 했고, 음식과 옷은 모두 인터넷 주문으로 해결했다. 특히 과도한 체중 때문에 결혼 후 단 한 번도 성관계를 가져보지 못했다. 그러던 이들은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에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부부는 현재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하고 있으며, 향후 필요에 따라 지방 흡입수술 등의 병원 치료도 받을 예정이다.
합산 몸무게가 400㎏인 중국 부부가 다이어트에 도전했다.[사진=중국 신문망]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광주/전남
장흥군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강래성 / 25.11.10

사회
대구 중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프레스뉴스 / 25.11.10

사회
천안시 ‘7남매 다둥이맘’, 다자녀 모범가정 충남도지사 표창
프레스뉴스 / 25.11.10

경제일반
천안시, 충남도·ABB로보틱스와 20백만달러 규모 투자협약
프레스뉴스 / 25.11.10

국회
김병전 의장, 제1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 행사에서 상인 격려
프레스뉴스 / 25.11.10

사회
의성군, ㈜티어원브로스 최영재 대표 안티드론 분야 홍보대사 위촉
프레스뉴스 / 25.11.10

경남
함양군, 제7차 서부경남 4개군 행정협의회 개최...상생발전 논의
박영철 / 2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