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해 1분기, 판매량 감소 전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의 최신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가 올해 4분기에 250만대 가량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관련 예측의 적중률이 높기로 유명한 KGI증권 애널리스트인 밍치궈의 말을 인용해 아이패드 프로가 10~12월 중에 240만~260만대가 판매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아이폰 등 다른 애플 제품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판매량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의 현 주소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밍치궈는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출시된 애플펜슬의 조립과정이 복잡해 생산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언급하며, 이런 점도 아이패드 프로 전체 판매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한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아이패드 프로의 디스플레이 주요 공급업체는 샤프인데 현재 생산량에 문제가 있어 삼성이 함께 수요량을 채워주고 있다. 아울러 밍치궈는 2016년 1분기에는 판매량이 210만~230만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4분기 중에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성탄절 등이 있어 연초에 비해 소비 심리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편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의 올해 4분기 판매량을 다음해 1월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프로가 4분기에 250만대 가량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사진=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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