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지가 날 좋아한다" 말했다 망신 당한 적 있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패배한 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에 대해 막말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트럼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로우지가 지난 밤 챔피언십 경기서 패한 것을 봐서 기쁘다. 호되게 맞더라. 로우지가 좋은 사람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가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올리자 그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서는 잘못을 범해도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앞서 트럼프는 NFL 스타 탐 브래디가 경기 중 바람 빠진 공을 사용해 논란이 됐던 당시 "브래디는 훌륭한 사람일뿐 아니라 의심의 여지없이 최고의 쿼터백"이라며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그는 로우지가 자신을 상대로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밝힌 사실을 모른 채 "로우지는 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망신을 당해 사이가 좋지 않다. 한편 로우지는 전날 호주 멜버른 에디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메인이벤트에서 홀리 홈에게 왼발 하이킥을 맞고 "2라운드 59초 만에 K.O.패를 당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론다 로우지의 패배에 대해 막말을 했다.[사진=business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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