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들이받히거나 밟혀 죽은 사람, 15년간 74명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은 '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영국 인디펜던트는 영국 보건안전청(HSE)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15년간 소에 들이받히거나 밟혀서 죽은 사람이 74명이나 된다고 보도했다. 반면 영국에서 개에 물려 사망한 사람은 지난 8년간 17명에 불과했다. HSE는 소에게 목숨을 잃은 사람의 70%는 황소나 새로 새끼를 낳은 암소에 의한 것이라면서 이들 소를 인도에 방치해두면 안 된다고 촉구했다. 특히 HSE는 개가 소를 놀라게할 수 있기 때문에 개를 데리고 걸으면 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74명의 희생자 가운데 농장 노동자 5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개를 데리고 혼자 산책중이던 사람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영국에는 약 540만 마리의 소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동물은 소인 것으로 조사됐다.[사진=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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