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경위 밝혀지지 않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8살 소년이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은 라스베가스 외곽 사우스웨스트 밸리에 사는 클레이튼 싱글레튼(8)이 지난달 10일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쏴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 소년이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6세 여동생과 함께 있다가 갑자기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년의 사체를 정밀 부검하고 주변 목격자들로부터 확보한 진술을 토대로 권총 자살 결론을 내렸다. 올해 들어 이 지역에서 자살한 사람은 모두 350명이며 이 가운데 18세 이하는 7명이다. 하지만 8세 소년이 자살한 사건은 지금껏 발생하지 않아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소년이 왜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에 대해서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소년의 자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소년의 부모와는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웃에 사는 줄리 데이비스도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한창 집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아이가 권총자살을 감행했다니 믿을 수 없다"면서 "싱클레튼은 평소 행복한 표정으로 항상 미소를 짓던 아이"라고 밝혔다. "
미국에서 8살 소년이 권총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진=N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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