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관 주변 등 두 곳에서 무기와 폭발물을 발견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신혼여행지로 선호하는 곳 중 한 곳인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국가 비상사태가 내려져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몰디브는 4일 정오(현지시간)를 기점으로 30일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몰디브 정부는 "군과 경찰이 대통령 공관 주변 등 두 곳에서 무기와 폭발물을 발견했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안당국은 영장 없이 압수와 수색, 체포와 구금을 쉽게 할 수 있게 됐으며 집회"시위의 자유와 파업권, 몰디브 출입국과 관련한 자유 등도 제한된다. 우리 외교부는 몰디브 사태와 관련해 "여행객은 리조트에 체류하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인천"몰디브 직항편은 없고 대한항공만 "인천"스리랑카 콜롬보"몰디브" 경유노선을 매주 월"수"토요일 3차례 운항하고 있다. 몰디브는 관광업이 전체 경제의 3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몰디브 정부는 관광객에게는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직까지 몰디브행 여행기의 예약취소 문의가 들어오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4일 몰디브는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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