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봤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속 탐험가가 떠올랐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사막 한가운데서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도 무려 6일을 버텨낸 호주 노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 언론들은 서호주 사막에 낙타 사냥을 떠난 후 실종 됐던 레그 포거리(62)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병으로 당뇨를 앓고 있었고, 심지어 최근엔 심장발작까지 일으킨 적이 있을 만큼 건강이 좋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몸 상태는 나빠졌고, 포거리는 가족들이 사막에서 죽어있는 자신을 발견해게 될 것이라고 상상했다. 그때 갑자기 포거리는 예전에 TV에서 봤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한 장면을 기억해냈다. 그는 프로그램 속 탐험가가 극한의 환경에서 개미를 먹으며 생존에 성공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는 탐험가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 포거리는 "지팡이로 구멍을 쑤시니 개미들이 기어 나왔고, 많이 주워 먹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렇게 악착같이 버틴 끝에 결국 그는 6일만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사막에서 실종된 남성이 개미를 먹으며 생존에 성공했다.[사진=Sydney morning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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