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발작·뇌 손상·간 손상 등 유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치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껌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일리톨' 성분이 강아지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자일리톨 성분이 애완견에게는 독약이나 다름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완동물 응급 구조센터 등에는 자일리톨을 섭취하고 나서 치명적인 상황에 빠지는 애완견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미국 미네소타 주에 있는 '펫 포이즌 헬프라인'은 올해에만 무려 2900여 건의 자일리톨 관련 구조요청을 받았다. 이는 300건이었던 지난 2009년과 비교해 10배나 많은 수치다. 이 기관의 수석 독극물학자 안나 브루트래그는 '자일리톨은 우리 직원들이 가장 위험한 음식관련 독극물로 분류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도 자일리톨에 대해 들어보지 못하고, 자일리톨이 애완견에게 유독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애완견 주인이 많다'고 말했다. 자일리톨 성분은 사람에게는 유해하지 않지만 애완견이 섭취했을 경우 저혈당, 발작, 뇌 손상,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위험 때문에 미국의 일부 동물 보호단체에서는 자일리톨 성분이 든 제품에는 경고 사인을 부착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애완견 소유자들을 상대로 자일리톨의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애완견 사고를 막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자일리톨 성분이 강아지들에게는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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