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가 물어간 것으로 추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고가의 명품 시계가 나무 위에서 발견된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고급 시계가 나무 위에서 발견돼 그 경위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언론 스터프는 현지 경찰을 인용해 남섬 크롬웰에 사는 한 가족이 최근 나들이를 갔다가 까치가 앉아 있던 나뭇가지에서 고급시계를 주워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발견한 시계는 스위스제 명품 시계인 태그 호이어 모나코로 시가가 최소 1만3000달러(약 1500만원)에 달한다. 이 가족은 까치가 날아간 나뭇가지에 반짝이는 물체가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해 다가갔더니 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크롬웰 경찰 대변인은 "시계가 어떻게 하다 나뭇가지 위에 있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까치와 관련이 있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다른 경찰서에도 연락해 분실신고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나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며 "주인에게 시계를 돌려줄 때 앞으로 까치를 조심하라는 말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나무 위에서 고가의 명품 시계가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사진=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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