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세계 시장 점유율 무려 73.8%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의 스마트시계 애플워치가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을 평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3분기 동안 전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워치의 4대 중 3대는 애플워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이 기간 동안 약 450만대의 판매량을 보이며 무려 73.8%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SA는 애플워치가 특히 미국, 서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올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의 판매량은 60만대에 그쳐 애플에 한참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도 9.8%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일 국내 출시된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2'가 아직 글로벌 판매에 돌입하지 않은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SA는 '기어S2가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 풀리면 4분기에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맞서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3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총 61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100만대)보다 무려 510% 증가했다. 하지만 화웨이와 레노버 등 나머지 제조사들의 판매량은 다 합해도 100만대(16.4%)에 그쳤다.
3분기 동안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워치 4대 중 3대는 애플워치인 것으로 조사됐다.[사진=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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