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한 고시원 1층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새벽 모두가 잠든 사이 은밀하게 고시원 건물을 찾아가 방화를 해 큰 인명피해를 낼 뻔한 노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30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노숙자 박모(44)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고시원 1층 엘리베이터 앞 플라스틱 입간판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입간판이 타면서 시꺼먼 유독가스가 치솟는 것을 본 행인이 119에 신고해 불길을 잡았다. 이 건물 4, 5층 고시원에는 20여명이 잠을 자다가 화재 소식에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를 분석해 박씨를 붙잡았다. 박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거리를 떠도는 노숙자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고시원을 방화한 노숙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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