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무려 170억 벌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14년 동안 물에 빠진 골프공을 건져 무려 170억원을 번 잠수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골프 전문매체 골프뉴스는 이러한 사연의 주인공 글렌 버거에 대해 보도했다. 버거는 로스트 볼을 수거하면 일정의 수수료를 받는다는 내용으로 30여개 골프장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골프장의 '워터해저드'에 들어가 맨손으로 바닥을 더듬어가며 공을 찾는다. 45분간 잠수가 가능한 산소통을 메고 물에 들어가면 한번에 약 800여개의 공을 그물에 담아 나온다. 그는 하루에 평균 6000~8000개의 공을 수거하며, 그가 1년 동안 건져올린 공은 무려 130만~170만개에 달한다. 그는 공을 세척한 뒤 1개당 평균 1달러씩 받고 골프연습장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을 판매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는 지난 14년간 무려 1500만 달러(약 170억원)를 벌어들였다. 연봉이 12억원인 셈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골프공이 4억개씩 사라지며, 이 중 되찾는 공은 1억개애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에 빠진 골프공을 건지는 잠수부의 1년 연봉이 무려 1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Gol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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