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 초산 평균 나이 32.7세…역대 최고령
(이슈타임)이윤이 기자=서울시가 서울시민의 날인 28일 발간한 '">취업난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이 늘고 있지만'지난해 서울 시내 전체 취업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특히 20'30대 청년 취업자는 감소한 반면 50세 이상이 본격적으로 '인생 이모작'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날인 28일에 발간한 '통계로 본 서울시민 사회상 변화'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시내 전체 취업자는 514만6000명으로 10년 새 31만5000명 증가했다. '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9년 이래 최대치다. ' 20대 취업자는 지난해 82만5000명으로 10년 전인 2004년(108만9000명)보다 26만4000명 감소했다. ' 그러나 50세 이상 취업자는 2004년 104만5000명에서 지난해 173만9000명으로 늘어 69만4000명이 증가했다. ' 성별로 보면 남성 취업자 중 20대는 10년 새 14만5000명, 30대는 10만4000명이 줄어든 반면 50대는 21만명이 증가해 2006년부터 50대가 20대를 추월했다. ' 60세 이상도 14만3000명이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60대가 20대를 앞질렀다. ' 여성 취업자 중 20대는 10년 새 11만9000명 감소했지만 50대는 22만 5000명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20대를 추월했다. ' 30대는 3만3000명, 60세 이상도 11만6000명이나 늘었다. ' 서울시는 '남녀 모두 50세 이상 중'고령층 취업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령화 사회 변화와 더불어 취업자 연령구조도 고령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지난해 서울의 혼인건수는 6만4823건으로 2004년(7만1553건)보다 6730건이 감소하면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2.8세, 여성이 30.7세로 10년 새 각각 1.9세, 2.4세 높아졌다. ' 특히 지난해 혼인 여성 중 30대 초반이 20대 후반을 처음으로 추월하면서 30대 초반이 여성 주 혼인 연령층이 됐다. ' 혼인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 연령도 높아지고, 첫째아 평균출산연령도 2006년부터 30세를 넘었다. ' 지난해 출생아는 8만3711명으로 1981년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최저였으며, 산모의 평균 연령도 32.7세로 역대 최고령이었다.
'삼포세대'에도 서울 시내 전체 취업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사진=유튜브]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윤이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오늘 날씨] 낮 최고 21도, 온화한 가을 날씨...일교차 15도 안팎
강보선 / 25.10.30

정치
한미, 관세협상 타결…자동차관세 15%·현금투자 연 200억 달러 상한
강보선 / 25.10.29

경남
[포토뉴스]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자란 대왕배 맛 보세요”
정재학 / 25.10.29

광주/전남
“더 센 서구, 김영남이 만든다!” 강력한 슬로건을 내걸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래성 / 25.10.29

스포츠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이승택, 박상현, 함정우, 옥태훈, 최승빈, 전가람 ...
프레스뉴스 / 25.10.29

사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프레스뉴스 / 25.10.29

사회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의 즐거움이 두 배! 제2차 상생소...
프레스뉴스 / 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