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뒷마당에서 아기 사슴이 홀로 남겨진 것을 발견했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야생 아기 사슴이 자신을 구해준 남성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든다. 해외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봄 다리우스(Darius)라는 이름의 남성은 뒷마당에서 아기 사슴이 홀로 남겨진 것을 발견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기 사슴은 다리를 다친 듯 제대로 걷지 못했다. 아기 사슴은 아픈 다리로 어미를 쫓아가려 애썼지만 어미는 아기 사슴을 돌보지 않았다. 결국 어미는 아기사슴을 버려둔 채 떠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주위에는 수많은 천적들이 있어 아기 사슴이 홀로 남아남을 가능성은 희박했다. 아기 사슴이 죽을 수도 있다고 있다고 판단한 다리우스는 자신의 집으로 사슴을 데려가 재활을 도왔다. 아기 사슴은 다리우스의 극진한 보살핌 아래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이후 다리우스는 미국 옐로 스톤 국립 공원 근처에 살고 있는 사슴 가족 곁으로 아기 사슴을 풀어줬다. 몇 달 뒤 다리우스는 아기 사슴이 가족과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최근 다리우스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이같은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아기 사슴은 야생으로 돌아가기 전 다리우스에게 키스를 하고 얼굴을 핥는 등 애정 표현을 해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다리우스는 다리를 다친 아기 사슴은 어미를 쫓아가지 못했다. 야생 동물을 반려동물로 기르진 않지만, 이것은 특별한 상황이었다 며 아기 사슴은 나은 후 진짜 엄마에게 돌아갔다 고 말했다.
아기 사슴은 야생으로 돌아가기 전 다리우스에게 키스를 하고 얼굴을 핥는 등 애정 표현을 해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사진=honeysad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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