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일 경우 종전 최고 기록보다 무려 684명 많은 수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지난달 이슬람의 성지 메카에서 벌어진 최악의 압사 사고 사망자가 최소 2110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지난달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메카의 정기 성지순례 도중 벌어진 사고의 사망자를 자체 집계해 이같이 보도했다. AP통신이 보도한 숫자는 성지 순례 피해자가 발생한 각국 정부의 사상자 발표치를 취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P통신의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성지순례 관련 지금까지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1990년 압사사고의 피해자(1426명)보다 무려 684명이 더 많게 된다. 그간 사우디 정부는 이 사고의 사망자가 769명, 부상자는 934명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이란 정부 관계자들은 참사가 난 직후부터 사망자가 2000명이 넘는다고 주장하며 사우디 정부를 비판해왔다.
이슬람교의 성지 메카 인근에서 발생한 최악의 압사 사고 사망자가 최소 2110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사진=Guardian]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