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동원한 3시간 대수술 끝에 나사못 무사히 제거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의 한 남성이 성기에 나사못이 박힌 채 병원에 실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이러한 사연의 주인공인 28살 중국인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혼자 힘으로 나사못을 제거하기 위해 집에서 무려 10시간이나 애를 썼으나 실패하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의 성기에 박힌 못을 빼기 위해 무려 6명의 의료진이 달려들었고, 드릴과 톱 등의 공구까지 동원한 그들은 무려 3시간이 넘는 대수술 끝에 나사못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남성의 성기능에도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도의는 "성기 속 나사못 제거 수술은 생식 기능과 바로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남성의 성기에 어떤 이유로 나사못이 박히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의 한 남성이 성기에 나사못이 박힌 채로 병원에 실려와 화제가 됐다.[사진=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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