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보다 차라리 스펀지를 먹는 것이 더 좋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하루에 스펀지를 20개씩 먹는다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웰젠드에 사는 엠마 톰슨(23)는 하루 최대 20개의 스펀지를 먹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스펀지를 먹으며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물을 마시듯 액체 세제를 마신다고 말했다. 톰슨의 이러한 증상은 3살때부터 시작 됐다. 일명 '피카(pica) 이식증으로 음식이 아닌 것을 먹는 증상을 의미한다. 매일 액체세제와 스펀지를 먹는 그는 평범한 음식을 먹기도 하지만 하루동안 먹는 양을 따져봤을 때 스펀지가 훨씬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무슨 맛으로 먹느냐는 질문에 톰슨은 '액체 세제 덕분에 사과맛이 납니다. 저는 스펀지의 독특한 맛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 나갈 때 저는 차라리 집에서 스펀지를 먹는 것이 더 좋을 정도죠'라고 대답했다. 그는 스펀지를 먹는 이식증 때문에 식도에 염증이 생기기도 했지만 스펀지를 먹는 것을 멈출 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신기하게도 톰슨은 현재까지 식도염을 제외하고 신체에 특별한 이상 증세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그의 이식증을 치료할 만한 치료방법은 따로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20대 한 여성이 하루에 최대 20개의 스펀지를 먹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Nor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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