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불법이민자들은 성폭행범이다"
(이슈타임)이윤이 기자=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의 집회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히스패닉계 젊은이 사이에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단상을 향해 야유가 쏟아졌고, 트럼프에게 항의하려는 이민자들과 지지자 사이에선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날 트럼프의 연설을 듣던 히스패닉계 청년들은 잇따른 막말을 참지 못하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멕시코 불법이민자들을 범죄자 또는 성폭행범에 비유한 트럼프에 대한 항의 표시였다. 지지자들은 트럼프를 보호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고 양측은 첨예하게 대치했다. 특히 일부 지지자들이 히스패닉계 젊은이들을 향해 욕설을 하거나 침을 뱉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험악한 상황까지 연출됐다. 그러나 항의자들은 결국 현장에 있던 경찰에 제압돼 끌려 나갔다.
도널드 트럼프의 집회 현장에서 한 히스패닉계 젊은이가 트럼프의 지지자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다 [사진=The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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