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웨딩드레스입고 오바마 대통령 맞으러 달려가
(이슈타임)이윤이 기자=지인들과 골프를 치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본인 때문에 골프장에서 열릴 결혼식이 지연된 것을 알고 결혼식장에 들러 신랑 신부에게 사과해 화제가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1일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인근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마친 뒤 운동복을 입은 채 골프장 안에 있는 결혼식장을 찾아 결혼식에 차질을 빚게 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하객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앞서 골프장 측은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신랑 신부에게 결혼식을 약간 늦춰달라고 통보했다. 결혼식 사진을 맡았던 영렌 부부는 그들의 웹사이트에 이 소식을 전했다. 남편 영렌(Youngren)은 나는 지금까지 신부가 이렇게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빠르게 가는 것을 본 적 없다 며 대통령이 참 품위있게 신부를 안아줬다 며 그 순간은 정말 스릴있었다 고 전했다.
골프를 치던 오바마 대통령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진=A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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