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낸 새로운 이미지 분석한 결과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화성에 생명체가 진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 동안 호수가 존재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NASA 과학자들은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보낸 새로운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화성에 1만년 동안 호수가 존재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한 과학자는 "38억 년 전에서 33억 년 전 사이 오랜 시간 동안 물줄기와 호수가 침전물을 운반했고 천천히 바닥에 쌓이면서 퇴적층이 생겨 "샤프산"(화성의 산)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 지질학자는 "샤프산을 구성하는 퇴적층은 호수 환경에서 침전된 것"이라며 "고대 화성의 물줄기가 분화구 내부의 물질들을 밖으로 옮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보내온 퇴적층 이미지는 분화구 북쪽 벽을 침식한 모래와 자갈이 물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한 뒤 침전돼 샤프산을 형성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물줄기가 모여 형성된 호수 중 일부는 최대 1만 년 동안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화성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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