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군 임무수행 관련 날씨 정보 보도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러시아의 한 기상캐스터가 방송 중 시리아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방송국 Rossiya24의 기상캐스터 카테리나 그리고로바는 이날 날씨를 예보하던 중 "오늘은 시리아를 폭격하기에 좋은 날"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날씨 소식을 전하던 이 기상캐스터는 "10월은 시리아에서 비행하기 좋은 날씨"라고 소개하며 "초속 2.4m의 바람이 불겠으며, 강풍은 한 달에 한 번, 비는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때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를 폭격하는 영상이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름과 먼지 폭풍이 불지만 전투기 편대 임무수행에 적합하다"고 안내하는 한편, 우려 섞인 목소리로 "다음 주는 먼지 폭풍이 이어져 목표 타격이 지연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 기상캐스터의 방송 영상이 공개되자 해외 누리꾼들은 해당 방송사와 기상캐스터에게 강력한 비난을 쏟아부었다. "
러시아의 한 기상캐스터가 방송 중 "오늘은 시리아를 폭격하기에 좋은 날"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Rossiy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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