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등 12개국의 참여, 대한민국도 참여 시기 저울질 중
(이슈타임)이윤이 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 7년만에 미국 애틀란타서 타결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현지시간)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Trans-Pacific Partnership)협상이 미국 애틀란타서 타결됐다. 이번 자유무역협정(FTA)의 규모는 세계의 1/4무역수지 (11조 700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연합(EU)보다 규모에 약간 못 미친다. 각국은 앞으로 협정문 문구조율과 각국 의회에 대한 협정문 서명, 그리고 각국 의회의 처리 또는 비준동의절차를 거치게 된다. 12개국 의회를 모두 통과하면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 (GDP)의 약 37%, 교역규모의 약 25%를 차지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으로서의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TPP는 현재까지 미국,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지아, 칠레, 브루네이, 페루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환태평양주요국가의 협정이다. 참여인구는 약 7억8000여만명에 달하고 세계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TPP협정이 타결됨에 따라 12개국은 자동차에서부터 쌀과 낙농품 등 다양한 분야의 품목들에 이르기까지 관세를 철폐 또는 인하하는 등 무역장벽을 낮추게 됐다. TPP협상 참가국들은 TPP가 투자와 무역의 장벽을 낮출 뿐 아니라, 경제성장을 촉진하여 일자리의 혁신을 도우므로 혁신과 생산성, 경쟁력과 생활수준을 높이므로 세계빈곤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무역통상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각국의 복잡한 비준과정 때문에 2017년 또는 그 이후에나 정식발효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세계 경제의 40%에 보다 더 높은 기준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측된다.
TTP협상 12 개국 참가국 대표들이 세계최대 자유무역협정을 협상하고 있다.[사진=the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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