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오름' 현상 발생해 200여명 부상·가옥 수천채 파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제22호 태풍 '무지개'가 중국에 상륙한 가운데 강력한 거대 회오리바람이 불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5일 중국 언론들은 전날 오후 2시쯤 광둥성 포산, 순더, 광저우 판위, 산웨이 등지에서 여러 건의 용오름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용오름은 지표면의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로 다를 경우 아래위의 바람 사이에서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최대 풍속이 초속 50m에 이르는 강풍에 휘말려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판위와 순더에서만 주민 6명이 숨지고 215명이 부상 당했다. 또한 광저우와 포산 일대에서 수천여 채의 가옥이 파손됐고, 대규모 정전 사태와 함께 수도공급 중단, 도로침수 사태가 잇따르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제22호 태풍 무지개의 여파로 중국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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