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와 승객, 서로 짝사랑하다 6년 만에 결실 맺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무려 6년 동안 서로를 짝사랑하던 버스 기사와 여성 승객이 사랑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사랑의 결실을 맺은 버스 운전기사 제러드 스페딩과 그의 예비 신부 샬린 리버리지에 대해 보도했다. 버스기사인 제러드는 6년 전부터 자신이 운전하는 2층 버스에 매일 탑승하는 한 여성 승객을 남몰래 짝사랑하게 됐다. 제러드는 그녀의 밝고 아름다운 미소에 한눈에 반해 샬런이 버스 정거장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가슴이 뛰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샬린 역시 선한 인상을 가진 제러드를 보고 좋은 느낌을 얻었지만 그는 제러드가 자신을 몰래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렇게 무려 수년이 지난 어느날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었던 제러드는 용기를 내서 샬린의 버스 승차권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몰래 적었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이들은 곧바로 연인이 됐다. 이후 제러드의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받은 샬린은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받아들였고 이들은 결혼 하기로 결심했다. 신부의 아이디어로 웨딩 케이크는 '2층 버스' 모양으로 제작돼 하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은 누리꾼들에게 '영화같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불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
영화같은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인 영국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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