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78kg·지름 1.5m에 달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에서 사람 키 만한 초대형 말벌집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는 지난 달 말 후난성에서 무게 78kg, 지름 1.5m에 달하는 초 거대 말벌집이 발견 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벌집은 종전 세계 기록인 지름 1.75m보다 0.25m 작은 크기로 신기록을 갱신하진 못했다. 이 벌집은 버섯을 채취하던 남성이 발견한 것으로, 지역의 한 사업가에게 판매으나 판매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말벌집은 전통 민간요법 약재로 쓰이며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항생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도 ‘풍을 물리치고 독을 없애는 명약‘이라고 기록돼 있다.
중국에서 거대한 말벌집이 발견됐다.[사진=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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