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나는 부모님과 함께 있어요"
(이슈타임)김자혜 기자= 희귀병으로 죽기 전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남긴 꼬마가 있어 화제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리렌드 슈메이크는 지난달 25일 희귀성 뇌질환으로 사망했다. 리렌드는 죽기 전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남겼는데, 리렌드 엄마 앰버 슈메이크가 페이스북에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리렌드는 노트에 삐뚤삐뚤한 글씨로 "여전히 나는 부모님과 함께 있어요. 고마워요. 엄마"아빠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앰버는 "리렌드를 묻고 집으로 돌아와 유품을 정리하는 중 식탁 위에 있던 노트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또 리렌드에 관해 이야기하며 그를 추억했다. 앰버는 "리렌드는 영화를 정말 좋아했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좋아했고, 영화 중엔 "죠스"를 가장 좋아해서 영화 대사를 자주 따라하곤 했다"고 리랜드를 떠올렸다. 지난달 29일 앰버가 페이스북에 올린 해당 게시물은 2일 현재 1만 8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으며, 2000번 이상 공유됐다. 같은 날 미국 매체 팍스2나우(fox2now)는 리렌드 사망 전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앞서 리렌드 사연은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치료비를 후원받았으며, 다양한 SNS 사용자들이 응원을 남겨 화제가 됐다.
희귀병으로 사망을 앞둔 꼬마 소녀가 부모님께 남긴 감동에 유서다. [사진=온라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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